제1회 첫걸음 열린 정책토론회가 지난 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은행 설립의 필요성과 과제’란 주제로 열려 참가한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속보>=‘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라는 대형 벌룬(balloon)의 들썩거림이 심상치 않다. 공중에 뜬 거대한 풍선을 땅에 안착시키는 데 대전시는 물론 지역경제계와 역내 5개 자치구의회까지 가세하는 모양새. 특히 풀뿌리 지방자치의 고갱이라 할 수 있는 구의원들이 지방은행 재건 논의에 동참하면서 지역주민들에 미칠 그 파급력이 주목되고 있다. <본보 3월 5일 1면 등 보도>

대전지역 5개 기초의회 내 민주통합당 초선의원 모임인 ‘첫걸음’은 지난 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은행 설립의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첫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연말 서구의회를 필두로 유성구와 중구, 동구 등의 의회가 올 들어 채택한 ‘지방은행 설립 촉구 건의안’에 이은 후속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