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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구지역 시내버스 노선 신설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20-08-03 조회수 240
발의의원 박영순 회차 238 채택일 2018-10-25
수신처 대전광역시장

- 동구지역 시내버스 노선 신설 건의서 -

건 의 안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대전시의 시내버스는 현재 급행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 7개방식으로 인접 시·군 지역까지 104개 노선에 1,030여대를 운영하는 핵심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도시팽창으로 장거리 시내버스 신설노선이 증가하고, 2006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으로 도시철도와 환승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착되었습니다.

 

준공영제는 업체의 운영적자를 시민의 세금으로 보전해주는 시스템으로 '혈세 먹는 하마' 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운영 적자를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고자, 2008년 버스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적자노선 폐지 등 버스노선의 전면 조정,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유료승객을 늘리는데 노력하여 왔습니다.

 

물론, 지난해의 경우 일일 수송인원이 41만명으로 학생 및 일반서민들의 교통복지 실현, 도심권 차량 증가 억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준공영제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결과, 일부 원도심 지역의 굴곡 노선 및 적자 노선 등을 조정 또는 폐지하여 일부 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구의 경우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동구청사 이전 등 생활권과 행정권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동구의 가오동을 포함한 동남부지역은 인구 5만여명의 신주거지역이 되었고, 동구청사와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선 행정과 경제 중심지로 변모하였습니다.

 

그러나, 동구의 동북부지역인 용전동, 가양1·2동, 성남동, 자양동 등에 거주하는 10만 여명의 주민들은 관할행정기관인 동구청사를 방문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전무하여, 택시 또는 1시간 이상 환승체계를 이용하여 행정업무를 볼 수밖에 없어 시간적, 경제적 손실비용과 함께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물론, 여러 곳의 원도심이나 도시 외곽지역 서민들의 교통 소외현상을 일시에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동구는 타 구에 비해 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고, 고령층 등 교통약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대중교통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동구의 중심축인 동북부 지역과 동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여 대중교통의 중요한 역할인 ‘공공 교통서비스의 형평성’제고를 위해 적극 검토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2018년 10월 25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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