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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동구 유치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15-01-09 조회수 983
발의의원 오관영 회차 0 채택일 2015-01-09
수신처
존경하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박기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님.
이장우 국회의원님, 그리고 권선택 대전광역시장님과,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님,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님.
 

국토교통부에서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립철도박물관은 국토의 중심이자 철도산업의 중심인 쌍둥이 빌딩으로 대변되는 철도청사가 있는 대전광역시 동구가 최적지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동안 철도산업은 자동차에 밀린 사양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고속철도 시대를 맞이하여 첨단 기술이 필요한 미래의 성장 사업의 하나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와 유럽을 관통하는 대륙철도 건설을 꿈꾸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후보지 추천 기준이 접근성, 연계성, 장소성과 상징성, 사업추진 용이성, 지자체의 적극성이 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는 대한민국 근대화와 6.25 전쟁을 지나 철도산업과 함께 대전의 관문 역할을 해 온 역사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4통 팔달의 IC가 대전역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탁월한 도시입니다. 세종시와 연계 되어 있고, 서대전역을 중심으로 호남권과도 연계한 대한민국 교통망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륙철도의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철도청사가 위치하고 있어 대외적으로도 많은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전역 주변은 전국 최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소제구역이 있고, 그 주변은 역세권 개발사업 지로 투자 전망이 밝으며 대전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도시입니다.
 
제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대전지역 개발 사업 중 하나로 철도문화메카육성사업 지원을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고, 이 사업의 핵심은 대전역사 증축과 철도역사 박물관으로 대변되는 곳으로 시너지 효과가 큰 곳입니다.
 
철도역사 115년 동안 축적된 철도문화재가 문화재청, 철도박물관, 철도공사 및 철도시설 공단에서 따로 관리하고 있어 체계적이지 못해 그 문화적 가치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 산업이 첨단기술의 집합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철도 관련 유물의 보존 및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구에는 대한민국 철도인의 상징인 김재현 기관사 기념비가 있어 철도인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구에서는 애국심을 되살리기 위한 구민 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정도로 25만 동구 구민의 철도사랑은 타 시도와 비견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박기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님.
이장우 국회의원님, 그리고 권선택 대전광역시장님과 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님,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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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철도 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갖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야 말로 국립철도박물관을 건립하여 철도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철도역사 115년의 발전과 미래상에 대한 교육과 연구 등을 통한 철도문화 가치 재창출을 위해 25만 동구 구민은 대한민국과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국립철도박물관 동구 유치를 간절히 건의 드립니다.
 

2014년 12월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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