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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축 대전 동부경찰서 부지 내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16-06-21 조회수 503
발의의원 박민자 회차 220 채택일
수신처 동부경찰서

동구 지역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온 동부경찰서가 예산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덕구에서 동구로 이전하는 공사가 올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25만 동구 구민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 동부경찰서 부지에는 2005년 10월 21일 준공된‘어린이 교통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시설물에 의한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어 매년 교육 이수 어린이가 5,000명이 넘을 정도로 대전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온 교통안전 교육장이었습니다.

 

동부경찰서에서 지금까지 운영해 온‘어린이 교통공원’은 교통 안전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놀이와 체험 학습을 통해 한발 앞선 새로운 모습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으로서,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해 장래 어린이들을 건전한 시민으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그러나 동부경찰서 신축 부지에 지금까지 운영해왔던 어린이 교통공원 시설이 없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10위권에 있는 경제대국이지만 교통사고는 경제협력개발 기구 가운데 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은 성인기보다는 어려서 이루어져야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 언론에 보도된 대전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2013년 149건(152명 부상, 1명 사망), 2014년 125건(126명 부상, 1명 사망), 2015년 140건(147명 부상, 1명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위험한 것은 가족에게는 큰 불행을 주고, 후유증이 어른보다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호구역을 설치하고 있지만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뼈가 가늘고 피부, 근섬유 등이 약하며, 외부 충격에 대한 스트레스 관리 능력이 약해 식욕부진, 구토, 헛구역질, 집중력 저하 등 증상이 성인된 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어려서 안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일반 행정기관보다는 경찰청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말을 합니다.

 

신도심과 달리 다가구로 밀집되어 있고, 소방도로 조차 확보되지 않은 동구 지역의 교통 환경을 고려한다면, 인동에 신축되는 동부경찰서 부지내에도 종전의 어린이 교통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20166월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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