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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이전 촉구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22-02-22 조회수 249
발의의원 성용순 이나영 회차 254 채택일 2020-12-18
수신처

기상산업기술원을 대전 동구로 신속히 이전하여 국가의 균형발전, 즉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대전으로의 기상산업기술원 이전에 관한 문제는 2018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예산 29억여 원을 편성하면서 기정사실화 되었고 이전을 위한 예산반영과 세부계획까지 수립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대전이 혁신도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상청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를 강력히 추진하지 못하고 유야무야되었던 사안입니다.

 

다행히 2020년 10월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에 위치한 기상산업기술원의 대전 이전 여론 또한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 동구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향후 대전의 도약을 위하여 기상산업기술원의 이전을 조속히 촉구합니다.

 

그동안 지연되었던 기상산업기술원의 이전 지역은 반드시 대전 동구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전 동구는 교통이 편리합니다. 대전역을 중심으로 철도, 고속도로, 인근 청주국제공항 등이 연결되고 광역 교통망이 발전되어 전국 어느 곳에서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러한 여건은 각 지역의 정확한 날씨 예보를 위하여 전국에 설치된 4천여 대의 기상관측 장비까지의 평균이동 거리를 190km에서 170km로 줄일 수 있으며, 이동 시간 또한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되어 연간 2억 3천만 원의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대전 동구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여 지방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전국 여러 장소에 분산되어 있는 기상산업기술 연구시설을 집중시켜 기상산업의 중앙통제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의 기상관측망을 통합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상산업의 진흥 발전은 물론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과 방재업무 향상을 위한 기상정보 유통시스템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셋째, 대전 지역의 경제 발전과 활성화 입니다.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계속 성장하여 2019년 5,023억 원을 돌파 하였습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대기업의 부재로 인한 경제적 취약점을 보완하며 향후 대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동구는 식장산과 대청호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혁신도시로 지정되었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 대전의료원까지 조성되면, 150여 명의 기술원 가족들은 자연과 도시·생활 인프라를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에서는 23만 구민의 뜻을 모아 그동안 미뤄왔던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이전이 조속히 실현되어 우리 동구 더 나아가 대전광역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건의 드립니다.

 

20201218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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