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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천동 일원 힐링야구연습장 조성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12-10-02 조회수 983
발의의원 원용석 회차 0 채택일 2012-10-02
수신처
 

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과 한현택 동구청장님.

 

대청호는 대전 시민의 상수원이며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신도심 지역은 도시계획 당시부터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속에 공원을 조성했지만 일상생활에 지친 마음을 쉬게 해주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기대하기 힘든 것은 대전시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다행히 대전에는 도심 외곽에 대청호가 있어 대전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어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대청호 주변은 과거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그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했지만,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개선되고 오염 예방을 위한 각종 기술의 발달로 대전시민의 행복한 삶을 열어주는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 동구의회에 생활체육 관련 민원이 있었습니다. 현재 대청호와 식장산이 있는 세천동 일원에 야구 연습장 건립을 건의해 주셨습니다. 관계자 분들과 함께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야구 연습장 건립에 따른 경제 효과에 관해 논의한 결과 대청호 주변에 야구 연습장이 생긴다면 많은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현재 대전에는 리틀 야구단을 제외하고도 사회인 야구단이 5개 리그에 73개 팀이 있지만, 마음 놓고 연습과 시합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고 합니다. 축구의 경우 학교 운동장이 개방되어 있고 하천부지와 기업을 중심으로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지만 야구 연습장의 경우 동호인 수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 동구 지역을 예로 들더라도 지난 5월에 동구 리틀 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올라 원도심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전국 112개 팀이 참여한 대회에서 3위는 동구 구민의 염원으로 2010년 9월에 만들어진 대전 동구 리틀야구장 조성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어렵게 만들어진 전용 야구장도 동부경찰서 이전 부지로 확정되면서 없어지게 될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과 한현택 동구청장님.

 

주 5일 근무 확산으로 주말을 전후하여 야구 동호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야구는 대전에서 초등학생부터 50대의 직장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성장했지만 기반시설은 너무 미흡한 실정입니다.

 

대전시민의 여가 선용과 곧 없어지게 될 동구 리틀 야구장 대체 부지로현재 세천동 95번지 일원 야외체육시설 주변의 유지와 미군저유소 부지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청호와 식장산을 배경으로 한 환경 친화적인 야구연습장이 세천동 일원에 조성되기를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2012년     9월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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