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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 가로수 수종 갱신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15-10-15 조회수 972
발의의원 오관영 회차 0 채택일 2015-10-15
수신처
존경하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님.
 

대전시는 식장산, 계족산, 구봉산 등 명산이 병풍처럼 휘어 감고 있어 어느 도시보다 자연친화적이고 초록빛 운치가 가득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잘 맞는 녹지 공간 조성이 필요하고, 대전 시민과 잘 어울리는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대전시의 가로수 정책은 버즘나무와 은행나무가 주종을 이루면서 상가를 가리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있어왔고, 가로수가 너무 커 잦은 가지치기로 인한 예산 낭비도 있어 왔습니다.
 
특히, 대전역 주변에 집중되어 있는 버즘나무의 경우 너무 커서 평상시는 물론 가지치기를 하는 과정에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는 가로수 이외에도 도로시설물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보행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가로수도 이젠 집안의 가구처럼 공공 디자인을 도입하여 새롭게 변모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녹색복지 도시조성 사업’은 시기적절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의 가로수는 현재 397노선 1,126㎞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심지는 수고가 낮고 성장 속도가 느린 소교목이 적합합니다. 우리 동구 사례를 보더라도 가오동길 확장 공사와 대전역∼삼성네거리 BRT 공사로 인한 수종 갱신은 도심 주변을 더 넓고 환하게 만들었습니다.
 
 
반면에 아직까지 수종 갱신이 되지 않은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은 상가 밀집지역이지만 답답한 가로수로 인해 상가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게 되어 있어 상권은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상가 상인분들은 대전역 주변 BRT와 가오동 확장 공사 구간을 보면서 재배치된 가로수에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도심 동구는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행로는 도보를 통해 이동해야 그 정취를 알 수 있는 구조입니다. 도로 폭보다 큰 가로수와 넘쳐나는 도로시설물에 빼앗긴 보행권을 대전 시민과 대전을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님.
 
원도심 지역 상인과 대전시민은 거리 디자인이 반영되지 않은 가로수로 인해 보행 불편과 상가 매출이 줄어드는 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로수 디자인 사업을 확대하여 대전역∼석교동 천석교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2015년 9월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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