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의회
건의/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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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건의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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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전동구의회 | 작성일 | 2022-09-15 | 조회수 | 111 |
| 발의의원 | 박철용 | 회차 | 266 | 채택일 | 2022-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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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님!
통계청의 2021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전 동구의 재정자립도는 11.3으로 대전 5개구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지자체별로 보면 유성 30.4, 서구 20.5, 대덕구 19.5, 중구 14.8로 나타나 우리구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구의 재정자립도는 불명예스럽게도 특별시·광역시 산하 74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을 뿐더러, 이 기록은 최근 5년 연속으로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2012년 25만 2천명이었던 우리 동구의 인구는 10년만에 10% 이상 감소하여 현재는 22만 명 수준에 불과하며, 인구 감소에 따라 지방소멸위기지수 역시 지난해 0.59에서 올해 0.55로 크게 낮아져 지방소멸 위기지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님!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지자체라는 불명예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기업의 유치입니다. 기업을 유치하여 젊은층의 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고, 세수 증대를 통해 재정 자립의 기반이 마련되어야만 소멸위기에 처한 우리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토지가격 및 사업여건 등을 고려할 때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우선 산업단지 조성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대전지역 산업단지 20개소 중 동구는 현재 1개소만 있을 뿐입니다.
존경하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님!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산업용지 500만평을 확보하여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비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구에는 판암IC 인근, 대별동, 상소동, 소호·장척동, 청소년 자연수련원 인근 등 적합한 산업용지 조성대상지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대전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대전 동구가 기업유치를 통해 재정적으로 자립하여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산업용지 조성 대상지에 동구를 포함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건의 드립니다.
2022년 9월 15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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