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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사동 민속마을 전통의례관 건립 촉구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20-08-03 조회수 380
발의의원 성용순 회차 250 채택일 2020-06-22
수신처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 이사동 민속마을 전통의례관 건립 촉구 -

건 의 서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그리고 김종천 시의회의장님!

 

동구 이사동 마을은 500여 년 동안 형성된 은진송씨 단일혈족의 공동체 마을입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1천여 기의 분묘와 14개 재실 등 전통 건조물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집중 분포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대전시는 이러한 유교문화의 가치를 깨닫고 2015년부터「이사동지구 문화유산 활용 종합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2019년 건축자산진흥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유교민속마을 조성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사업을 추진하는 市에서 도로확장 비용을 부담하고 동구가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며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동구 주민들은 2020년에 전통의례관이 건립된다 하기에 이제 대전도 관광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충청유교문화의 관광자원을 소유한 역사와 전통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 언론에서 市가 유교민속마을 전통의례관 부지매입비 20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지만,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에서 전액 삭감했다는 기사를 보고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언론에는 현재 동구청이 사업비가 없다는 이유로 진입로 확보를 市로 떠넘기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러한 내용이 사실입니까?

2015년 7월 21일 대전시는 이사동 현지에서 마을주민을 모아 놓고「이사동지구 문화유산 활용 종합기본 계획」을 설명하며, 유교민속과 녹색관광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개발하고자 향후 10년 동안 25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장이 바뀌었다고 시 의원이 바뀌었다고 동구 주민, 더 나아가 대전시민을 상대로 약속했던 사업을 하루아침에 중단하는 것이 말이 되는 행정입니까?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그리고 김종천 시의회의장님!

 

우리 동구의회는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의례관 건립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진행되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23만 동구민의 염원을 모아 이사동 민속마을이 대전의 관광자원, 더 나아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촉구 건의 드립니다.

 

 

2020622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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