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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역세권 개발 촉구 결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12-01-09 조회수 857
발의의원 윤기식 회차 0 채택일 2012-01-09
수신처
 

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

 

2014년이면 경부고속철도 제2단계 사업이 종료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역무기능 중심의 대전역을 독자적으로 증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초 대전광역시에서는 동구 삼성․소제․정동 일대를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88만7,000㎡)로 지정하고 2020년까지 인구 2만명의 신도시로 재개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전역 복합촉진구역 통합개발을 위한 4자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대전 동구에서는 대전역 주변인 정동, 소제동 일대 22만 4,710㎡를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통합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단일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인 소제동 일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오늘날 사업시행 기관의 사정으로 소제동 일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시작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역세권 개발 사업은 “류센터” 건립 계획만 남게 되어 주민들의 박탈감은 극에 달해 있습니다.

 

초기 역세권 개발시기인 1990년대와 2002년에 신세계와 삼성을 통한 역세권 개발 사업이 동서대로 건설에 따른 사업비의 과도한 민간부담 요구와 사업성 저하로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은 신뢰이며 예측 가능해야 선진 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사를 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설계대로 증축하면 대전광역시가 당초 추진하고자 하는 대전역 서광장의 데크시설과 종합환승시설 설치가 어렵게 되면서, 대전역세권개발사업기본계획은 물거품이 될 것이고 소제지구를 비롯한 대전역세권재정비 사업은 그 동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대전역세권 개발은 당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치부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전역세권에는 첨단과학의 집합체인 고속철도의 메카인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에서는 민간기업 유치를 강조하고 있지만, 기존에 주해 있는 시설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전략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얼마 전 고속철도의 잦은 사고를 계기로 고속철도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는 관련 기관의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고속철도 사업은 일본부터 시베리아와 유럽을 잇는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는 첨단산업입니다.

 

25만 동구구민을 대표하여 동구의회에서는 대전광역시에 대전역세권 개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구하고자 합니다.

 

 “민선 5기 들어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시의 입장을 명확    히 밝혀 주시기 바라며,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이야말로 낙후된    동구와 중구, 대덕구 발전의 중심핵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산업의 자양분임을 인지하고 책임있는 사업시행을 추진하    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9월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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