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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확대 시행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20-08-03 조회수 285
발의의원 성용순 회차 240 채택일 2019-02-14
수신처 대전광역시장

-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 확대 시행 -

건 의 서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2019년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독립정신을 일깨우고 독립 투쟁의 의지를 다진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시작되어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도시에서 농촌으로, 국내에서 국외로 확산되었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3월 16일 인동장터와 유성장터, 산내, 회덕, 가수원, 유천, 세천 등 다수의 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동구에서는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확산하고 선열 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부터 대전지역 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인동장터(인동 쌀시장 주변)에서 3․16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인동만세로광장에 독립만세운동 역사를 테마로 한 벽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외벽에 만세운동의 유래와 당시 사진들을 담아내는 등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정부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에서는 4월 2일에 우리구의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동장터와 유성장터에서 각각 재연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대전시 차원에서 3․1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연구와 조치 등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지역별 의례적인 재연행사의 한계를 탈피하고 대전시민 전체의 참여와 관심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기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를 대전 지역 3․1운동의 시발점이며 상징성이 높은 인동장터로 장소를 일원화하여 대전시 차원의 행사로 확대 시행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역사가 중요한 이유는 과거·현재·미래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적이며, 과거는 단순히 지나가 버린 것이 아니라 살아 있고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고귀한 정신과 희망을 다음 세대에 전해주기 위해서는 대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전지역 독립운동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3․1 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에서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의 일원화된 추진과 대전시 행사로 확대 시행하여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2019214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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