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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운동 도리공원 주변 경로당 신설 건의안
작성자 대전동구의회 작성일 2012-02-09 조회수 894
발의의원 윤기식 회차 0 채택일 2012-02-09
수신처
 

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과 임영호 국회의원님. 그리고

한현택 동구청장님.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로, 수적으로나 이용 어르신의 수에서도 가장 많은 여가복지시설입니다. 한동안 늘어나던 경로당이 규모의 경제논리(복지관 건립 권장 등)와 과다한 운영비 부담으로 점차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노인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 23통․26통․27통․28통에는 792세대 1,718명이 거주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207명이 살고 계십니다.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경로당을 신설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현재 장기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 용운동 거주 지역 주민 244명이 뜻을 모아 자립 능력이 있는 경로당, 다양한 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경로당, 지역에 봉사하는 경로당을 만들어 보시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도움을 동구의회에 요청해 오셨습니다. 

 

동구의회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혹서와 혹한, 거동 불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집안에만 머물게 되면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보아 왔습니다.

 

노년기의 문제는 노동력 상실에 따른 빈곤, 건강악화, 고독, 역할상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 중에는 만성화된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산책을 하기도 하고, 지역에 있는 경로당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젊은 주니어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외면하는 반면, 거동이 불편해 멀리 나가기 힘든 시니어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가족과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사회가 소외계층의 복지를 담당해 왔습니다.

 

유럽의 여러나라가 복지문제로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 복지관 건립에 앞서 지역별로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종전의 복지관은 노인 복지의 허브 역할을 하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국회에서 경로당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과 임영호 국회의원님. 그리고

한현택 동구청장님.

 

 “용운동 23통․26통․27통․28통 지역의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이 남은    여생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리공원 내에 경    로당을 신축하여 주시거나, 주변 주택을 매입․리모델링하여 경로당을    신설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2011년    11월    22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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