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운동 관통도로(중로 2-22호선) 확장 추진 -

건 의 서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용운동은 1986년 용운택지개발사업 시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조성되어 단독주택이 주로 형성되었고, 대전대학교 소재 영향으로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규모 자영업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곳으로

대학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도시기반 시설인 도로가 협소하여 도로 확장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용운동을 관통하는 일방통행로 종점인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하나은행 용운지점까지 중로 2-22호선(용운동 426번지선 ~ 용운동 296-4번지선) 구간은 도로폭이 15m인 왕복 2차로 도로에 불과한 지역입니다.

반면, 중로 2-22호선 구간은 4차로 도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차로폭 감소로 인한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소규모 상가가 주로 형성되어 있어 자재 승하차 등 이용하는 차량의 불법 주․정차 행위로 인하여 시내버스를 비롯한 모든 차량의 교차 통행이 어려워 심각한 차량 정체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덕구와 대전IC로 연결되는 동부순환도로 이용 차량 및 판암동과 대동, 자양동 양방향으로 이동하는 교통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확장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더욱이, 본 노선 바로 옆에 대단지로 조성되는 용운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12월부터는 2,267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 명약관화한 상황이며 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러한 용운동의 교통난 해소방안으로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나은행 용운지점 구간의 중로 2-22호선 590m 도로를 폭 15m에서 20m 이상 4차로 도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

본 도로의 확장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주민 편익성 증진과 대학가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동구의회에서는 용운동, 판암동, 대동, 자양동 등 7만주민의 중지를 모아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로 2-22호선 도로를 시급히 확장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2019년 2월 14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