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성모의 집 이전에 대한 아래에 계신분의 글을 읽고 한말씀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성모의 집 이전문제는 보문고와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데 아이들의 인성과 학교의 문제를 몰아가는 저의를 알고 싶습니다. 지금 있던 자리가 보문고 근처 북부교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반대했다면 그것도 반대했겠지요. 그곳도 아이들이 퇴교시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옆 사무소로 이전하고자했던 사실도 알고 계신지요? 동구청 반대로 무산되었고 홍도동으로 이전할 계획도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알고 계시다면 그분들이 반대하시는 이유도 알고 계시겠지요? 그분들도 주민들의 환경과 재산권보호를 위해서 반대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른들이신 그분들의 인성도 따져야 하지 않을까죠?
저희 주민들과 학교및 학부모님들 도 같은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바 취지는 좋으나 이전하기전 지역주민과 학교측에 문의또는 공청회라도 열어 여론을 들어보시고 진행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도둑도 아니고 구청과 손잡고 몰래 들어오다 걸린것은 할말 없으실듯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중앙고 뒷편의 무료급식소상황과 대전역근처에있는 급식소 상황을 지켜봤던바 무료급식으로 인해 많은 노숙자들이 몰려들어 하루종일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르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돈을 요구했던 사실을 듣고 더욱 지역주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대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글을 쓰신분은 지금 이전할 자리가 어딘지 알고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아셔야 할 것은 장소가 바로 작은 담하나사이의 학교옆입니다. 지금 있는 장소도도 멀지 않지만 그래도 길건너편 다리쪽에 위치에 있고 퇴교를 하는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 건너편이지만 지금껏 아무말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구청이 동사무소 자리를 반대하지 않고 이전할 수 있도록 하셨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요? 그렇기에 구청의 안이한 행정처리에 화가납니다.
그럼 묻고 싶습니다. 귀하의 자식이나 손자가 다니는 학교옆에 생긴다면 반대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대전역근처 급식소에 옆을 지나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셨나요? 그 옆에 있는 노숙자들의 상황을 한번가서 지켜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것입니다.
이전문제가 철회가 된다면 학교차원에서도 아이들과 그곳에서 봉사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동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일은 철회되어야하며 지금 있는 장소를 보수하여 사용하시거나 동사무소 자리를 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레 내봅니다. 제발 어른들의 싸움에 아이들을 넣지 말아 주시길 바라며 반대의견에 대한 본질을 흐리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