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재래시장 육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코자 원도심 구역 내위치한 하상주차장 등 유료 공영주차장을 일요일에 한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주차
시설이 완비된 대형할인마트에 비해 재래시장의 주차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재래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일요일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한밭식당통(59면)과 원동천변(66면)
노상주차장 ▲대전천 하상주차장 인창교~중교(213면), 중교~대흥교(40면), 중앙교~영교(110) ▲중앙시장 공영주차장(141면)
▲한약ㆍ인쇄거리 공영주차장(100면) 등 총 729면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재래시장 활성화
계획의 일부며 그밖에도 시설현대화 등 여러 가지 복안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재래시장 이용객이 앞으로 늘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