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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부도 의정활동도 사회기여 위한 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7-03 조회수 2078

 

“공부도 의정활동도 사회기여 위한 일”  

고령에 석사학위 받은 김종식 동구의원‘지방의회 역할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박희석 기자, news25@empal.com  등록일: 2009-07-02 오후 7:04:27

 

 

현직 기초단체 의원이 지천명이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향학열로 대학원 과정 4학기를 주경야독하며 석사학위를 받아 주위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구의회 김종식 의원(행정자치위원장·사진)으로 바쁜 의원생활 중에도 석사학위를 따낸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제5대 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살려 ‘한국 지방의회 역할강화방안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지방의회 관련 법제도 개선, 지방의회 운영 효율화 방안, 시민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지방의회의 역할강화방안을 제시했다.

평소 기초의회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던 김 위원장은 “그동안 학문에 대한 열정은 있었지만 의원을 하면서 배움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고 특히 동구민의 더 나은 삶의 질과 더 큰 봉사의 기회를 얻고자 낮에는 의정활동의 현장에서 밤에는 강의실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했다”고 말했다.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소 주민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동구지역의 각종 개발사업과 주민복지 사업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을 받고 있는 김 위원장은 “앞으로 그동안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의원생활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모든 것은 구민과 사회를 위한 봉사의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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