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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종성의장, 동구의 주인은 주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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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12-08-10 | 조회수 | 912 |
제5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어 제6대 동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종성 의장의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 봤다.
김종성 의장은 의원 화합과 발전을 강조하고 동구주민들의 대변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6대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김종성 의장은 대전 동구 다선거구(판암1동, 판암2동, 대청동, 용운동, 대동, 자양동)를 기반으로 초대, 2대,5대의원에 이어 6대 동구의회에 4선의원으로 진입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티저널에서는 대전시의회를 비롯해 5개구 기초의회의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을 듣기위해 의장당선자들과 인터뷰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김종성 대전동구의회 의장 인터뷰 전문] 질문] 제6대 대전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소감은? 먼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후원해주신 동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의장으로 뽑아준 동구의회 11명의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구의회 동료 의원님들께서 미력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것을 구민의 뜻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구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또 의원 모두가 화합하여 같이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실천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동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선출해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후반기 동구의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질문] 동구의회 12명의 의원 중 3석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으로 후반의장으로 당선 되셨습니다. 정당의석수를 기초 한다면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6대 동구의회 후반기 2년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 입니까?
동구의회에는 12명의 의원이 있습니다.
물론, 소속된 정당이 다르기 때문에 당에서 추구하는 의사를 존중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구의 발전을 위한 일이 정당에 따라 달라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화합과 봉사입니다. 노력하고 봉사하는 의장,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의원들께서 저를 믿고 화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리라 생각합니다. 질문] 민선5기 동구 후반기의 최대 현안과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은? 우리 동구는 지난 6월 신청사를 개청하였습니다. 이로써 청사 이전이라는 큰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기반 확충, 열악한 재정여건 등 많은 현안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현안은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조속한 재개입니다. 사업 중단에 따른 지역 주민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민피해 방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선 조속한 사업재개가 필요합니다. 우리 동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거환경개선 사업구역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 의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광역시, 동구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단된 5개 구역 모두 조속히 사업이 재개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지방의회 폐지 논란에 대한 의장님의 의견은 무엇 입니까?
정부는 지난 6월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은 이번 기초의회 폐지안에 반대합니다. 지방자치제도는 일정지역을 단위로 지역 주민이 주민의 복리, 재산에 관한 사무를 주민의 책임 하에 자신들이 선출한 기관을 통해 직접 처리하게 함으로써 민주성과 능률성을 제고하고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지방자치제도의 두 축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한 독자적인 기구입니다.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약간의 긴장상태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경쟁하는 것은 지방민주주의의 징표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의회의 폐지는 과거로의 회귀이며 자치와 분권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질문] 끝으로 동구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25만 동구 주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6대 동구의회가 후반기를 맞이했습니다. 동구의회는 주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천하고 여러분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구의 주인은 주민 여러분입니다.
동구의회는 구민 여러분들이 지역 현안에 참여하는 통로입니다. 우리 의회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있습니다. 항상 구민 곁으로 다가가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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