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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구국제화센터 경찰수사 '가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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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1-24 | 조회수 | 1071 |
43일간 동구의회의 특별 행정사무조사를 받은 웅진싱크빅에 위탁운영중인 동구국제화센터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경찰 수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16일 175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대전 동구국제화센터 건립과정에서 불거졌던 의혹을 조사한 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보고서에서 “국제화센터 초기투자비와 운영비 의혹에 대한 조사역량을 모으고자 노력했으나 웅진씽크빅의 자료 부실과 관련업체의 폐업 등으로 확인작업에 한계가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국제화센터 초기 투자비에 대한 집행부의 확인작업이 부실했음이 드러났고 동구청과 웅진씽크빅간의 협약서 전반에 걸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구의회는 “성 동영상 촬영장소가 교육기관의 일부 장소로 보이고, 국제화센터 건립의 최종 차액 12억557만원에 대한 지출내역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제화센터의 협약 해지 또는 협약서 변경 등을 포함하는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특단의 행정적·법적조치가 강구돼야 한다”며 사실상 집행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구의회가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혹을 제기했다면,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을 것이다. 구의회의 이번 조사결과가 집행부에 공문으로 접수되면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구의회는 조례 11건과 '대청호·식장산 주변 도심형 슬로시티 기반보성 건의안(대표발의 윤기식 의원)'과 '대전시립병원설립유치건의안(대표발의 류택호 의원)'을 각각 처리했다. 중도일보 12.17 /임병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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