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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區재정 감안 예산지원-동남부권 우선개발 건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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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7-19 | 조회수 | 2949 |
중도일보(강순욱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18일 자치구 초도방문 첫 일정으로 동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구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원도심 입장에서 서남부권 우선개발은 원도심 활성화를 수포로 돌아가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나타낸 뒤 “균형발전을 위해 서남부권 대신 동남부권과 원도심에 대한 개발을 우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석락 동구의회 의장도 “최근 대전시의 인구변동은 외부인구 증가가 아닌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동하는 내부이동만 있었다”며 “서남부권 개발의 조절이 없이는 원도심이 더욱 낙후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서남부권 개발 시기 조정은)심도 있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동구도 재개발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수급문제를 자체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동구의 ‘재원부족에 따른 50억원 특별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임기내 50억이면 가능하겠지만 1년 예산으로는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지적한 뒤 “동구의 재정상황을 잘 알기때문에 고려하겠지만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달라”고 했다. 내년에 준공될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건립)해놓고 안 고친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며 “특히 동구의 복지수요가 많은 만큼 꼼꼼하게 수요자에 맞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교육문제 지원 ▲대전역 동 광장 주차장 개선 ▲전시`공연시설 마련 ▲청소년 체육시설 마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동구는 ▲서남부권 개발 시기 조정 ▲50억원 예산 특별지원 등을 건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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