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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웅진씽크빅 “건축비 35억 환원” /동구국제화센터특위서 공식 밝혀… 10억 행방 조사는 계속될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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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11-23 | 조회수 | 1419 | ||||
[대전=중도일보] 건축비 부풀리기 의혹이 일었던 대전 동구 국제화센터가 새 국면에 치닫고 있다. 국제화센터 운영자인 웅진씽크빅 측은 22일 남은 운영기간 5년간의 구비 지원금 35억원을 더는 받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제화센터 사업을 맡은 SH건설이 A건설과 함께 구청에 제출하는 착공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발언으로 웅진씽크빅과 A건설의 직접계약은 부정한 셈이 됐다. 또 이나영 의원은 “수십억 원의 구비가 들어가는 사업에 감리회사가 사업현장에 상주하지 않았고 집행부도 지도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며 “감리회사를 결정한 구청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사무감사에서 최일동 영어사업단장은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대리해 “국제화센터 초기투자비 47억원 중 35억원을 동구청에 환원(반납)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국제화센터 운영비 명목으로 웅진씽크빅에 6년 동안 매년 15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7억여 원은 국제화센터 건축비에 해당한다. 웅진씽크빅 측은 기부채납의 원칙을 지키고,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지겠다는 차원에서 더는 구의 지원금을 받지 않기로 한 것. 하지만, 웅진씽크빅의 건축비 환원과 별개로 국제화센터 10억여 원의 출처는 계속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동구의회 황인호 의장은 “35억원은 웅진씽크빅의 기부채납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이며, 국제화센터 예산 중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10억여원은 계속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도일보 2010.11.23 임병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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