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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황인호, "동구청 행감자료 장난쳤다" 호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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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12-12-06 | 조회수 | 769 |
대전 동구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내용을 누락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 동구의회(의장 김종성)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황인호 위원장은 5일 열린 건설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출자료에 심각한 오류를 지적하며, 고의적 누락이라고 판단해 집행부를 호되게 질책했다. 황인호 위원장은 “노점상 현황이 2010년 행감자료에는 291개였으나 다음 해에 217개로 줄었고, 올해는 210개로 줄었다. 전체적으로 81개가 줄어든 것이다. 노점상단속을 잘해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황인호 위원장은 “자료를 잘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고 호통을 친 뒤 “화월통 같은 노점 문제가 심각한 곳은 왜 뺐느냐. 거기는 치외법권이냐. 행감자료를 이따위로 만드느냐”고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화월통 시장을 만들 때부터 동구청이 관여를 하고 감사원 감사를 받을 정도로 됐고, 부랴부랴 용역비를 만들었지 않느냐. 규모를 줄인다고 해도 아케이드를 설치하는데 변상금조차 부과하지 않아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집행부에서 손 놓고 있는 지역”이라고 따졌다. 그는 “행감자료에서도 슬그머니 빼버렸다. 앞으로도 아케이드를 조성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규모를 축소시키는 것도, 공무원들이 관여한다는 것 자체도 모순”이라며 “노점상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화재 시에 소방관 등 10여명이 노점자판을 옮기는데도 무거워서 움직이지도 않아 애를 먹었다.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라며 “노점 아케이드 설치하기 전에 화월통 상인회 등에서 자체 정비할 수 있는 안을 받은 뒤에 아케이드를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또 다른 부분에서도 석연치 않은 자료가 발견됐다. 황인호 위원장은 보안등과 관련해서도 “2010년도부터 3개년 치를 분석해보면 1만5,784개로 6억6,800만원의 전기세가 나왔다. 2011년도에는 1만6,999개로 전기세가 6억5,800여만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렇듯 415개 등이 증가했는데, 요금은 1천만 원이 줄었다”며 “누진효과를 본다더라도 절대 감액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50개 등이 증가했을 때는 전기요금은 무려 1억원 정도가 증액이 됐다”며 “도대체 누가 장난친 것이냐”고 강력히 질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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