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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구, 풍수해 예방 활동 ‘총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8-16 조회수 2709

동구, 풍수해 예방 활동 ‘총력’

주민 · 공무원 등 300여명 참여 쓰레기 수거 활동

대전시 동구가 지난번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천변으로 떠내려 온 쓰레기와 부유물 등 대대적 수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해 쌓여있는 쓰레기와 하천 부유물 등을 제거함으로써 다가올 호우나 태풍에 사전 대비함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를위해 구는 16일 오전 10시 대동천변(대동교-성남교)일원에서 주민 및 공무원,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해 하상주차장 및 저수로내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재난발생시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구청, 동사무소 주민 등 합동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해 실시 한다. 이에앞서 8.10-8.16(7일간)까지 ‘풍수해 예방 국토대청결운동’ 특별 기간으로 설정해 관련부서에서는 하천ㆍ산간계곡 등 물 흐름을 방해하는 산림부산물, 하상 퇴적물 등 제거에 나섰다. 한편 매년 재난재해 발생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응급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한 군부대가 이번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앞으로 다가올 풍수해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관계자는 “재난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라며 평소 재난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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