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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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전 동구 대학가 주변 대학로 개발 2단계 사업 재개 건의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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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전동구의회 | 작성일 | 2013-08-05 | 조회수 | 957 |
| 발의의원 | 원용석 | 회차 | 0 | 채택일 | 2013-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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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 시정 운영에 항상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우리 대전 동구는 5개의 대학, KTX와 복합터미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대전의 관문 역할을 다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대학과 지역 발전을 연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25만 동구 구민의 큰 고민거리입니다. 그동안 동구 지역내 5개 대학은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문화․위락 공간을 갖춘 으능정이 거리,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 앞 거리, 둔산 신도시, 유성 대학가 주변 등과 경쟁관계를 가져왔습니다. 2007년부터 용운․자양․가양동 일원을 중심으로 대동오거리부터 용수골까지 약 1.2㎞에 대해 8개 분야 16개 사업에 94억 원이 투입되어 전선 지중화, 광고물 정비, 공연장 조성, 도로 확장 등을 통해 기반 시설을 갖추어 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양동 소재 한국폴리텍 Ⅳ대학 대전캠퍼스와 대전보건대학교가 제외되었고 우송정보대학, 우송대학교, 대전대학교와 단절되어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대학 간 주변 환경의 격차가 발생하는 역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 Ⅳ대학 대전캠퍼스와 대전보건대학은 전문 기능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주간과 야간을 이용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어 어느 대학보다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충청권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캠퍼스의 수도권 이전 계획 발표로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전의 경우에도 대전보건대학교가 4년제 전공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3. 3.11. 대전보건대학교와 세종시가 대전보건대학교 세종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국폴리텍 Ⅳ대학 대전캠퍼스와 대전보건대학교는 취업과 관련하여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 주변은 구도심의 숲에 가려 면학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지역 발전과 연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대학로 조성사업은 서울의 홍대와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한 서울에 있는 대학로를 벤치마킹 했지만 대학로 1단계 이후 대학로 2단계와 연계되지 못해 그 효과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님. 교육과 문화가 국가 경쟁력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 대전 동구가 제2단계 대학로 조성사업의 재개와 함께 대전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선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대학로 개발 2단계 사업 재개를 25만 동구 구민과 함께 건의 드립니다.
2013년 7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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