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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구의회. 일본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참여 전국 의회에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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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3-22 | 조회수 | 985 |
대전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오는 21일 열리는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국 시·도 의회 의장과 시·군·구 의회 의장에게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표발의에 나선 오관영 의원은 “일본은 현재 3.11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크나큰 아픔을 겪고 있다”며 “지금 일본이 겪고 있는 참화는 비단 일본 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에서 함께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인호 의장은 “우리는 21세기 새로운 한일관계를 모색하면서도 일본을 이겨야 한다는 경쟁적 민족주의 대일정서로 관계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지난 해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계기로 일본이 간접적으로나마 병합의 강제성을 시인한데 이어 배용준, 최지우 등에서 시작된 한류열풍이 카라 등 젊은 가수들에까지 이어져 일본 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최근이야말로 관계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한걸음 더 나아가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우리 선조들은 고대 삼국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통신사 등을 통해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해주며 꾸준히 교류해왔다”며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대지진 피해 복구가 절실한 이웃나라 일본에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할 때라며, 전국 시·도 의회와 시·군·구 의회에서 앞장서 일본 돕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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