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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민과 가족처럼 이웃처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8-29 조회수 1770


-충청투데이- 2005.08.27

 

주민과 가족처럼 이웃처럼
[현장속으로]박헌철 대전 동구의회 의원
 

▲ 박헌철 의원

지역주민·독지가 상호결연 주선
828억 주거개선사업 본궤도 올려

61년 삶 중 40여년을 삼성동에 거주해 온 대전시 동구의회 박헌철(삼성1동) 의원.

40여년간 토박이 생활 중 10여년은 이 지역 기초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을 만큼 박 의원의 지역사랑은 자타가 공인한다.

지난 1995년 의원활동을 시작한 이후 3선에 걸쳐 지역주민들의 아픈 곳은 어루만지고 가려운 곳은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는 셈이다.

지역발 전을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이는 과거 경부선 철도와 삼성·우암로 등이 지나는 대전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으며 교 육기관 밀집지역으로서 명성을 날리던 삼성동의 옛 부흥을 되찾기 위함이다.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2007년 말 총 613세대 입주로 마 무리될 삼성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만 약 828억원이 소요된 대규모 프로젝트.박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반대주민들의 설 득과 이해를 얻기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지역주민 동의율 부족으로 사업이 백지화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포기치 않고 주민을 일 일이 찾아다니며 당위성을 알리고 사업지지를 부탁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후 그는 요즘 의원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한창이다.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독지가의 적극 발굴과 함께 상호간 결연을 주선하고 있다.행여 이들이 자존 심에 상처를 입을까 현금, 현물사용을 자제하고 필요한 물품을 언제든 살 수 있도록 지급형태를 쿠폰으로 유도하는 등 세심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역세권개발이 본격화 되면 삼성동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사실에 조금의 의심도 없습니다. 이 기운은 벌써 느껴지기 시작했구요. 60부터 다시 시작하는 제 인생과 같이 변모할 동구를 기억해주십시오."

원도심 부흥을 확신하며 모두가 잘사는 동 네를 위해 힘껏 뛰는 그의 모습에서 밝은 삼성동의 미래를 그려본다.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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