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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 동구 "달동네" 사라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0-07	조회수	3170
대전 동구 "달동네" 사라진다 대전 동구 "달동네" 사라진다 대전시 동구지역 내 일명 "달동네"로 불리는 구성지구(성남1동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성남1동 9만 7000여㎡를 개발하기 위해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등 실무 협약체결을 모두 마치고, 공동주택 개발방식으로 2006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주택공사는 이에 따라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을 거쳐 2006년 하반기 사업에 착수, 10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지역에 아파트 1180가구(일반분양 994가구, 임대 186가구)를 2010년까지 건설한다. 구성지구는 대전역과 지하철역에서 2㎞ 이내에 있어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교통, 문화, 교육의 각종 기반 인프라 시설이 집중 건설될 예정으로 주민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구 관계자는 "동구지역에 삼성1지구, 석촌2지구와 함께 2010년이면 모두 4000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낙후됐던 동구지역 주거환경이 새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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