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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암.대동 교육투자 우선지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8-29 조회수 3046

판암.대동 교육투자 우선지역

-대전일보 2005.05.12 (12면기사)-

   대전 동구 판암동과 대동 지역이 교육인적자원부 시행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판암초 병설유치원 등 이 지역 어린이집과 유아·유치원을 비롯 판암초 동신중 한밭여중 등 초·중학교와 대동사회복지관 등 모두 18개 교육기관에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와 시교육청 및 대전동부교육청에서 3년간 모두 30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비는 유아교육기관의 종일반 지원 및 문화체험·자연학습을 비롯해 미술치료교육·건강검진 및 치료·특기적성 계발교육·기초학력 부진아 지도·학습준비물 지원·방과 후 사랑방 운영·특수교육 대상자 지원·사랑의 도시락 배달·방학캠프 등 94개의 각종 교육·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교육·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도심 저소득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대전시를 비롯 서울시와 나머지 5개 광역시의 17개 지역이 사업에 응모해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이 2008년까지 전국에서 40개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대전에서 더 많은 지역이 선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홍성원 시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은 “이 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동부교육청·대전시청 및 대전동구청 등 11개 유관기관들과 연계·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저학년 방과후 교실 운영, 결식 아동 급식비,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30여 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柳龍圭 기자>

<류용규 기자> penace@dinz.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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