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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용전동 3-8번지 일원 도심속 생활체육공원 조성 건의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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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전동구의회 | 작성일 | 2012-01-09 | 조회수 | 895 |
발의의원 | 이나영 | 회차 | 0 | 채택일 | 2012-01-09 |
수신처 | |||||
존경하는 염홍철 시장님. 얼마전 시장님의 백예순 세 번째 월요일 아침편지를 읽어 보면서 용전동 지역 주민의 민원이 생각나 동구의회 의원님들의 동의를 얻어 용전동∼송촌동 일원에 도심속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건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이스트 대학생의 자살 소식을 접하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소개해 주신 전 프랑스 은퇴기자가 쓴 두툼한 여행기 “나는 걷는다”에서 예순에 접어들면서 직장은퇴 통보에 우울증이 깊어져 한때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었지만 그 고통의 바다에서 걷기를 통한 은퇴의 의미를 청산도 휴식도 아닌, 인생의 가장 풍요로운 시기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오늘날 현대 사회는 서구화 문명이 무분별하게 유입되고 산업사회화 되어 감에 따라 우리의 미풍양속을 해치고 가족간의 화목이 소원해지는 등 현대사회의 병폐로 인해 개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등 현대문명에 매몰된 개인의 삶에서 쉬면서 사색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중리네거리 일원에는 용전동 신동아 아파트와 송촌동 일원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리시장, 가구 거리, 금융 회사 등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 역이 건설되면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됩니다.
현재 중리네거리 용전동 3-8번지외 3필지와 송촌동 26-7번지 일원, 천주교 대전 교구청 주변 용전공원에는 주민의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으며, 일부 송촌동 쪽에는 지역 주민 등이 조성한 배드민턴장이 있어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수에 비해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 안전과 범죄에 노출되어 있고, 이 일대가 재개발되면서 삭막한 도시화가 진행되어 마땅히 쉴 공간이 없어져 가족간, 세대간, 이웃과의 교류는 엄두도 못내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염홍철 시장님.
도심속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용전동과 송촌동 주변 지역을 매입하여 원도심 지역인 동구와 대덕구 지역민이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내용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용전동 3-8번지외 3필지를 매입하여, 송촌동 26-7번지 일원과
2011년 7월 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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